청량리 맛집 시립대 삼겹살 맛집🐷🥓

 

 

친구들이랑 퇴근하고 만나서
저녁 먹고 왔어요.
처음 가보는 청량리 맛집이었는데
요즘 입소문 나는 고깃집이라고 해
다들 기대감이 높은 상태였거든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이번에 소개도 해보려고 합니다.

 

 

청량리 맛집

 

 

최원석의돼지한판 & 서해쭈꾸미 시립대점은
청량리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요.
3번 출구로 나와서 쭉 가다 보면
올리브영 건물을 찾을 수 있거든요.
그 상가 1층에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청량리 삼겹살

 

 

저희는 평일 오후에 다녀왔는데요.
쉬는 날 없이 매일 영업하고 
오전 11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라
시간적으로도 여유로웠어요.
퇴근하고 저녁에 만나다 보면
닫는 시간이 신경 쓰일 때도 있는데
여기는 자정 넘어까지라 편했어요.

 

 

 

 

차 가져온 일행도 있었는데
가게 옆에 지하주차장도 있었고
기계식 주차장도 완비돼 있더라고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네요.

 

 

 

 

 

주차장도 넓게 잘 돼 있더라고요.
여러 명이 모이는 자리일 경우엔
위치나 주차도 체크를 해봐야 하죠.
그런 면에 있어서 합격점이었어어요.

 

 

시립대 맛집

 

 

지인들이랑 식사 모임을 한다거나
회식 같은 거 하기에도
무척 편리하겠단 인상을 받았어요.
다음에 동료들이랑 회식 할 때
제일 먼저 생각날 것 같은
청량리 맛집이에요.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됐을 만큼
맛으로 이미 유명하더라고요.
즐겨보는 방송에 소개가 됐다니
왠지 더 친근감이 느껴지면서 
기대감이 올라가는 건 당연했죠.
들어오면서 맛난 냄새가 확 나서
군침 도는 순간이었어요.

 

 

시립대 삼겹살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시설도 깔끔하더라고요.
테이블마다 환기 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굽는 냄새나 연기로
고생할 일이 없었어요.

 

 

 

 

 

드라이에이징을 비롯하여
웨트, 워터 에이징까지
세 가지 숙성 방법을 조합해서
숙성을 하신다고 하는데요.
국대 최초로 도입된 방법이고 
각 에이징 방식의 장점만 결합해
맛과 풍미를 극대화한다고 하니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라고요.

 

 

 

 

 

 

좌석들이 넓게 넓게 있어서
옆자리랑 붙어 있지 않거든요.
수다 떨면서 식사하기 편했죠.
테이블 크기가 여러 가지라서 
여러 인원이 함께 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어요.

 

 

 

 

 

깔끔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어요.
저희는 창가 쪽에 자리 잡았는데
옆에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탁 트인 개방감이 있더라고요.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웠는데요.
친구들끼리 편하게 오거나 
가족들과 와도 좋겠다 싶었죠.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오려고요.

 

 

 

 

 

 

예열부터 시작하는데요.
반찬은 구이에 어울리는 걸로
심플하게 나오는 편이에요.

 

 

 

 

 

쌈 채소나 소스 같은 경우에는
모자라면 리필할 수 있는데요.
매장 한쪽에 셀프바가 있어서
내가 필요한 것만 원하는 만큼
적당히 덜어 올 수가 있으니까
그만큼 잔반도 안 나오더라고요.
또 바쁜 직원분을 기다릴 것 없이
직접 가져오는 게 마음이 편하고
오히려 더 편리한 것 같아요.

 

 

 

 

 

 

반찬통마다 뚜껑이 덮여 있어서
이물질 들어갈 염려도 없어요.
빈 곳들은 수시로 보시면서 
신선한 것들로 채워 주시거든요.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죠.

 

 

 

 

 

단품 부위로도 시킬 수 있고 
모둠 메뉴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처음 와보기도 했고 
이것저것 궁금했기 때문에
돼지 반판으로 시켜 봤어요.
청량리 맛집은 고기도 있지만
쭈꾸미볶음도 유명하더군요.
그래서 함께 시켜 봤어요.

 

 

 

 

 

와사비와 쌈장 등 양념장이 있어
취향껏 곁들이면 돼요.
이것저것 조잡할 것 없이
메인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네요.
그만큼 메뉴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느껴지기도 했지요.
배추김치와 갓김치가 있는데
매장에서 직접 담그셨다고 해
먼저 맛을 보았거든요.
양념이 과하지 않고 깔끔해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어요.

 

 

 

 

반판짜리는 금방 준비해 주셨는데
육질에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윤기가 반짝반짝하게 빛이 나는 게
신선함이 저절로 느껴졌는데요.
요리 비전문가인 제가 보더라도 
퀄리티가 생생하게 느껴질 만큼
고기가 쫀쫀하고 탱글해 보였어요.
속까지 옹골차 보이더라고요.

 

 

최원석의 돼지한판

 

 

 

옆에서 보면 두께감도 상당하죠.
그만큼 양도 푸짐했는데요.
두께가 있는 만큼 식감도 쫄깃하고
풍미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게다가 기름기도 많지 않고 
핑크빛 살코기 위주였거든요.
깨끗하게 손질이 잘 돼 있어서
구웠을 때 잡내도 없었어요.

 

 

 

 

이렇게 두꺼운데도 퍽퍽하지 않아
감탄하면서 즐길 수 있었거든요.
60일에서 70일 정도까지 
숙성이 진행된다고 하는데
체계적인 방식으로 에이징 되어
육질과 맛이 남다르더라고요.

 

 

 

 

 

겉은 바싹하게 구운 다음에
잘라서 속까지 구워주는데요.
속살은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웠고
육즙이 가득해서 촉촉함이 있었어요.
씹을 때 진한 육즙이 느껴지면서 
콧노래가 절로 나오더군요.

 

 

 

 

 

 

숙성이 잘 되어 육향도 진했고 
마지막까지 식감이 부드러웠어요.
기름기 자체가 많지 않기도 했고
육질이 신선해서 잡내도 없었고 
느끼하지 않아 물리지 않더라고요.
멜젓이랑 갈치속젓도 있어서 
곁들여 먹으면 꿀맛이었어요.

 

 

 

 

 

 

상추 위에 쌈장 살짝 올리고 
마늘 올려 먹어도 잘 어울려요.
여기 청량리 맛집에는 
당귀잎이 있는 게 특징인데
당귀잎 특유의 향과 
고소한 육즙이 잘 어울렸어요.

 

 

 

 

볶음은 맵기를 조절할 수 있었고
불향이 확 느껴져 더 맛깔났어요.
탱글탱글하니 식감도 쫄깃했고
질기지 않더라고요.

 

 

 

 

 

직원분께서 구워주시니까 
제일 맛난 타이밍에 즐길 수 있어
직접 구워 먹는 것보다 
훨씬 만족감이 높았어요.
모임 할 때 편하단 장점도 있죠.
삼겹살 위에 쭈꾸미 올려 먹는 등
같이 먹어도 엄청 잘 어울렸거든요.
새로운 조합이 별미였지요.

 

 

 

 

 

뚝배기 위로 솟아오른 계란찜은
담백하니 입가심으로 딱 이었어요.
속은 푸딩처럼 부드러웠지요.
맛깔난 청량리 맛집은
쭈꾸미 밀키트도 판매하고 있어 
나오면서 하나 사봤거든요.
고기에 곁들여 먹으면 맛있어서
조만간 집에서 해 먹어 봐야겠어요. 

 

 

업체명 : 최원석의돼지한판&서해쭈꾸미 시립대점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 222